안녕하세요~ Finder 입니다.
대학교 방학을 하고 나서, 휴식을 좀 취하면서 잉여롭게 있는데요
어머니랑 저, 둘 다 영화를 좋아하다 보니 쉬는 날이면 같이 보러가는데요
27, 28일 이렇게 해서 한편씩 영화를 봤습니다.
27일 날에 본 영화 <마스터>에 대한 감상을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마스터>
이병현, 강동원, 김우빈 이렇게 세 분을 메인으로 영화가 진행됩니다.
세 분 연기를 잘하시다보니, 재밌게 봤습니다. 한번 쯤은 봐도 괜찮은 영화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엄청난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큰 여운은 없고, 한 방을 보여주는 느낌입니다.
다단계 사기, 진회장
영화에서 이 대사가 은근히 혹하게 하는,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게 한다고 할까요...
스토리는 우리나라의 부정부패라고 할까요... 돈이면 다 되는 그런 사회...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일.
그걸 바로 잡으려고 하는 경찰들입니다. 저는 영화 마지막 장면이 제일 인상 깊은데요.
진회장(이병현)을 잡은 김재명(강동원)은 로비 장부 내역에 관련된 모든 인물들을 잡으러 가는데요.
정부 쪽 방향으로 여러 경찰차들이 이동하면서, 김재명(강동원)은 걸어가는 장면입니다.
이 영화는 왠지 모르게 우리 국민에게 말하려는, 표현하려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로 인해 많은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큰 논란이 되어 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도 부정부패로 인한 사회의 모습을 비판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되었습니다. 김재명(경찰) = 국민 / 진회장(사기꾼) = 부정부패 일삼는 사람들
아무도 나설려고 하지 않는 국민들. "그저 이런 일이 있었지, 저런 삐삐 새끼" 하면서 그저 방관하는 국민들.
그렇지만 우리 사회에 그런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라 김재명 같은 사람이 있다.
다만 국민들이 좀 더 귀를 귀울여야 하고, 관심을 가지면서 앞서 나가야하는 것을 알리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영화를 보고 나서 무슨 생각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우리나라의 부정부패가... 영화처럼 해결할 수 있을까?" 막상 이 일들이 직접적으로 와닿지 않을 것 입니다. 우리에게 무슨 피해를 주냐는 식으로 넘어갈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의식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느껴집니다. 사소한 것 하나가 우리의 미래에 영향을 주고, 우리 자손의 삶이 달라질 것 입니다.
제 기준에서의 영화 평점은 5점 만점 중 3.5점을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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