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리프트 라이벌스 1일차 경기 종료 - LCK 3승 1패!!

드디어 국내(LCK) 팀의 경기가 진행되는 날이 왔습니다.

새로운 국제대회인 롤 리프트 라이벌스가 7월 6일 ~ 9일까지 진행됩니다.

새로운 방식의 국제 대회이다 보니, 많은 팬 분들이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시는데요!!

LCK vs LMS vs LPL  로 우리나라(LCK)를 포함한 3개 지역 팀들이 경기가 진행됩니다.

10시 반쯤이었나..?? 롤 리프트 라이벌스 1일차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우리나라 LCK 팀 성적은 3승 1패로, 1위로 달리고 있습니다.

다소 1패 했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해외팀도 그만큼 강호팀이기 때문에 더욱더 재밌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LCK 리그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필자는 1패 아쉽다... 왜 졌니...ㅠㅠ)

우리나라 4개의 팀은 SKT T1 / KT Rolster / Samsung / MVP 로 아래의 팀이 출전합니다!!

 경기 1일차 종료 (3승 1패)

6일에 진행된 리프트 라이벌스 LCK VS LMS VS LPL 1일차 지역별 스코어 입니다!!
필자가 편한대로 한글이거나~ 영어이거나~ 편하게 적었습니다.. 이해점!!

 LCK - 3승1패
- 삼성 2승 / SKT T1 1승 / MVP 1패

 LPL - 2승2패

- RNG 1승 / OMG 1승1패 / EDG 1패

 LMS - 1승3패
- 마치 e스포츠 1승 / J팀 1패 / ahq e스포츠 클럽 1패 / FW(플래시 울브즈) 1패

  LCK 팀 : 첫 번째 경기 [ 삼성 vs J팀 ] - 삼성 승 / 패 J팀

→ 제가 본 이 경기는 해외팀의 저력을 보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경기는 서로가 어떻게든 이익을 취하겠다고 운영, 심리전 등으로 재밌는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J팀이 칼리스타 픽이 있었기에, 이니시 면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한 점이 있었습니다. 경기 중에 J팀은 자신들이 불리하더라도 이니시가 자신들이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답이기에 들어가면서, 자신들의 취할 이득을 볼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삼성이 J팀이 들어오는 것에 잘 받아쳐서 이기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제일 눈에 띄었던 것은 삼성 CoreJJ 선수(서포터)의 탐켄치였습니다. 탐켄치가 있었기에 맞받아치기 좋았고, 아군 딜러들을 살려줄 수 있었기에 삼성 선수들이 받아칠 때 더욱 공격적으로 받아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LCK 팀 : 두 번째 경기 [ MVP vs OMG ] - MVP 패 / 승 OMG 

→ 음... 이 경기는 MVP 팀이 너무 안일하게 플레이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초반에 OMG 가 봇으로 다이브가 들어갔지만, 애매한 다이브가 되어서 MVP가 엄청난 이득을 보았습니다. 그로 인해 초반 스노우볼링이 매우 잘 굴러가서, 유리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대로만 잘 흘러 갔으면 좋으련만...

이 때... 18분에 벌어진 한타에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한타에서 MVP 선수의 무리하게 진행된 한타는 게임의 분위기를 바뀌게 만들었습니다. 싸움 초반은 좋나 싶었지만 OMG 선수의 빠른 백업과 포지셔닝으로 인해, MVP 선수는 원딜을 제외한 4명이 죽게 되었고 초반 스노우볼링 굴렸던을 단번에 메꿔버렸습니다. 

그러고 진짜 예상하지 못했던 OMG의 22분 바론치기... 바론 쪽에 시야 전혀 없었고, 예상치도 못했기에 더욱 MVP 팀에게는 불리하게 작용되었습니다. 나중에 MVP가 잘 싸우면서 버티긴 했지만, 또 한번의 OMG 바론 버스트는 게임을 끝내게 되었습니다. 이 때 필자가 느꼈던 것은 분명 OMG가 MVP가 오는 것을 잘 대처하면서 바론을 버스트했지만, MVP가 너무 안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게 경기는 종료로 OMG가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LCK 팀 : 세 번째 경기 [ 삼성 vs EDG ] - 삼성 승 / 패 EDG

→ 계속 경기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해외팀은 정말 공격적으로 하네요. 상황에 맞게 필요할 때 하는 공격적인 플레이. 이 게임은 삼성이 무난하게 이긴 듯한 게임입니다. 특히 Cuvee 선수(탑)의 나르가 대박을 터뜨립니다. 한타 때마다 궁이 적절하게 들어가면서, 불리할 것 같은 한타 분위기를 반전시켜 버립니다. 그리고 Crown 선수의 신드라의 엄청난 폭딜이 적절하게 들어가서 탱커, 딜러가 순식간에 녹는 무식한 딜을 뿜어냅니다. 첫 번째 했던 경기보다 실수가 적었고, 자신들의 플레이를 잘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EDG는 자신의 팀이 이걸해야할 때는 해야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팀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삼성이 더 잘해서 제대로 이득을 얻어가지 못했나 싶네요!!

  LCK 팀 : 네 번째 경기 [ SKT T1 vs FW(플래시 울브즈) ] - SKT T1 승 / 패 FW

→ 일방적인 SKT T1이 압도하는 게임...!! 초반에는 FW도 운영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봇에서 다소 무리한 싸움으로 인해 기세가 확 바뀌었습니다. 잭스의 깡패 같은 폭딜, 엘리스의 엄청난 성장력, 탈리야의 글로벌 로밍, 칼리스타와 라칸의 이니시는 그냥 FW가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냥 여기 치고~ 저기 치고~ 두들겨 맞았습니다. 오늘 1일차 경기 중에서 제일 빨리 끝난 경기(25분)였습니다. SKT T1 정말, 레알, 혼모노로 너무 잘한다!!

오늘 진행될 2일차 경기는 어떻게 될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필자는 그 시간에 학원가야하네요ㅠㅠ 라이브로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보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새로운 국제 대회인 롤 리프트 라이벌스, 우리나라 LCK 팀에게 큰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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