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리프트 라이벌스', 드디어 그 개막을 알렸습니다.
새롭게 개최하는 글로벌 대회인만큼, 그 주목 또한 대단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들간의 라이벌 매치 같은 느낌이 들면서, 꽤나 흥미가 돋는 대회라 생각됩니다.
자신들의 팀만을 위한 것이 아닌, 각 나라끼리 팀을 이루어 매치를 진행되니 꽤나 흥미가 갑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으로 "우리나라 팀이 제일 쎄다!!" 라는 것이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필자입니다.
그 이유는 그동안 수많은(시즌2부터 현재까지..) 롤 경기를 보면서, 느낀게 그거거든요..!!
어쨌든 국내 팀들의 경기는 7월 6일 ~ 9일 동안 진행이 됩니다.
아직 경기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기다리기까지 너무 심심하기에 필자의 생각, 의견을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롤 리프트 라이벌스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팀(SKT T1 / KT Rolster / MVP / Samsung)의 현황?과 경기 결과 예측,
이 대회를 통해 어떻게 바뀌었으면 하는지를 오로지 지금까지 봐온 경기들을 토대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걸 보시는 팀 팬분들에게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예측 및 현황(개인적인 의견!!)
SKT T1 - 현 세계 1위 팀(작년 롤드컵 우승을 했기에)
SKT T1 팀은 현 롤이라는 게임에서 세계 최고의 팀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롤드컵 대회 3회 우승을 포함한 LCK 리그/ 글로벌(MSI,IEM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현재 진행형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 팀은 괴물 같은 팀이라고 생각되는 팀입니다. 그만큼 놀라운 경기력과 피지컬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현재 소속되어 있는 선수들이 엄청나게 대단하다는 것은 롤 유저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LCK 썸머 리그를 볼 때, 다소 아쉬운 장면도 나오지만 게임 전체적인 면에서는 좋은 면을 보여주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있습니다.
이 팀의 경기 방식은 안정적인, 캐리력 있는 봇 듀오를 기반으로 해서 상체 라인(미드, 정글, 탑)이 공격적으로 플레이로 경기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피지컬이 있는 선수이기에 공격적인 운영이 잘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스프링, 썸머 기준을 보았을 때 다소 초반에 약하다는 점을 종종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 간의 운영, 챔프 구성 등 측면에서 초반을 집중했다기보다는 중후반을 바라보는 점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탑, 정글(후니, 피넛 선수)에서 썸머 시즌에서는 약한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잦은 실수를 보이면서, 게임 플레이 면에서 난황을 겪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지만 블랭크와 운타라 선수들이 경기에 나오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탑, 정글 간의 호흡도 호흡이지만, 현 메타에 대한 다양한 변수들을 예측하지 못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부분은 차차 해결될 일이기에 팀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후니, 피넛 선수가 다시 좋은 경기력을 찾게되는 것은 이번 리프트 라이벌스에서 회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 - 그냥 모든 걸 찍어누르고 있는 팀. 이 구역의 깡패?!
MVP - 다소 애매한?, 하락세 팀
MVP 팀은 스프링 시즌 4위로 종료했지만, 현 썸머 시즌에서는 거의 하락세를 달리고 있습니다.
저도 이 팀에 대해서 정확한 성향? 등 면에서 제대로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자신들만의 색깔이 없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스프링 때는 과감하면서도, 다양한 시도를 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썸머 시즌에서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그저 그런 경기력을 보여줍니다. 다들 훌륭한 선수들이지만, 저번 스프링 시즌의 진에어 그린윙스 같은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임이 잘 되다가 갑자기 딴 길로 세는 듯한... 뭔가 애매합니다.
이번 썸머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은 현재 상황이 계속 진행된다면, 절대 진출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팀적으로 재정비 등을 통해 좀 추스려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직 2라운드 경기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번 리프트 라이벌스를 계기로, 팀적으로 추스리며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 - 현재까지는 하락세지만, 이번 대회로 다시 날아오를 수 있는 팀
KT Rolster - 최강의 팀 구성이지만, 약간 주춤하고 있는 팀
대대적인 리빌딩을 통해 타도 SKT 라는 것을 실현시켜줄 팀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분명 스프링 시즌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SKT를 끌어내리나 싶었습니다. 다소 팀 적인 호흡간의 부족이 문제였을까요... 아쉽게 2위로 마무리한 팀입니다.
이번 썸머 시즌에서는 주춤하고 있는 기색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스프링 결승전을 기점으로 해서, 팀 내의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미드 라인, 폰 선수가 그 날 제대로 당해서 썸머시즌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썸머 1라운드는 아쉽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물오르는 폰 선수와 아직까지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스멥 선수의 활약으로 2라운드에서 다시 날아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리프트 라이벌스에서는 다소 쉰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기량을 올리는 좋은 기회라 생각됩니다.
약간 주춤하고 있다고 해도 국내 상위 팀이기에, 지는 일은 없을 거라 여깁니다.
결론 - SKT 타도를 위해, 날아오르고 있는 팀. 흔들리지 마라!!
SAMSUNG - 기본기가 탄탄한, 무서운 팀
스프링 시즌 때보다 더욱 강력해진 팀입니다. 썸머 시즌에 들어서 선수들의 기량은 점점 물이 오르고 있으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정석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팀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할 때는 과감하게, 빠르게 하는 팀이라 이젠 예전의 기본기 탄탄한 팀이라고만 여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해서 선수 개개인 기량뿐만 아니라 팀 적인 플레이에서도 나날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팀은 미드가 핵심 기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면에서 미드를 기반으로 해서 진행한다고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미드는 항상 잘한다는 기본 베이스. 그런 다음 탑과 정글이 얼마나 운영적인 면에서 잘 보여주느냐? 입니다.
최근 탑 라인 선수들 플레이는 게임 판도를 단번에 바꿔버리는 역할 맞고 있습니다. 딱 한번의 싸움으로 모든 게 바뀌어 버리는 상황. 이 팀의 탑은 SKT, KT 팀과 마찬가지로 그만한 플레이 기량을 갖고 있고, 그것을 싸움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썸머 시즌에서 제일 무서운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KT 보다 더 유력한 SKT 타도 팀이라고 할까요?
이번 리프트 라이벌스는 팀 측면에서는 위와 마찬가지로 쉬는 것도 있지만, 기량을 끌어올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해외팀은 그만큼 다양한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경험을 하냐 안하느냐는 진짜 많은 차이를 보여줍니다.
결론 - SKT 팀보단 아래의 깡패. 무섭다. KT보다 유력한 타도 SKT 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 국내 팀은 대회에서 지는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롤챔스(LCK)는 해외 리그들보다 수준이 높은 리그입니다. '세계 최고의 리그'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방심할 수 없는 것이 해외팀들은 국내 팀들과 다른 생각, 행동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는 변수로 작용하여 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게임은 항상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100%로 우리나라가 이긴다고는 예상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 팀들이 서로 잘 준비하고, 협력해서 변수란 변수는 최대한 차단하면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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