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0일 개봉 -
당신을 만나 보게 된 새로운 세상
이동우는 어느 날 자신에게 망막을 기증하겠다는 사람의 연락을 받는다.
몸을 움직이기조차 힘든, 그저 앞만 볼 수 있는 그 사람과 만나게 된 이동우는
자신에게 하나 남은 ‘눈’을 주겠다는 그와 아름다운 여행을 계획한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두 남자의 여행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스러운 딸을 둔 아빠인 두 사람은 함께 떠난 제주도에서
마음을 터놓고 서로에게 다가간다.
조금은 불완전한 두 사람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듬으며 점점 채워져 가는 각자의 모습을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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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제목도 안보고 바로 예고편을 처음 보았을 때, 무슨 느낌인지 몰랐다.
그저 먹먹한 건지, 담담한 건지, 멋진건지....그러다가 제목을 보았다.
영화의 이름은 '시소(SEE-SAW)' 정말 많은 걸 담아내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이를 보고 느낀 건 두 주인공의 '마음을 보는 눈'이었다.
한분은 보이지 않고, 한분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사람.
서로의 시야는 달라도 서로 같은 곳을 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바다를, 산을, 건물을 보는게 아닌 세상을, 한 사람을, 마음을 보는 듯한 것이었다.
시소는 우리가 어렸을 때 타보는 재밌는 놀이기구이다.
개개인마다 생각은 다르다. 그렇지만 시소는 균형을 나타내기도 한다.
시소는 혼자서는 할 수 없고, 둘이서 할 수 있는 놀이기구이다.
함께함으로써 서로간의 균형을 잡으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는 우리 현실에서도 필요한 것이 아닐까...
예고편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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