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편에서는 스탠드형 타공판과 게이밍 책상을 구매했습니다. 제가 꼭 설치해보고 싶었던 두 가구입니다. 구매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스탠드형 타공판은 책장처럼 정형화된 것이 아닌 자기 맘대로 꾸밀 수 있다는 점과 눈에 확 띄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다소 무거운 것을 진열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정도 무게를 올릴 생각은 없기에 패스! 게이밍 책상은 게임이나 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작은방 상황이나 구매한 가구는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1월 6일 오전의 작은방 모습입니다. 텅 비었죠. 이제 게이밍 책상과 스탠드형 타공판을 설치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작은방 꾸미기 : 가구 설치하기
위와 같이 바닥에는 까사마루 매직 타공판과 벽장에 세워둔 게이밍 책상! 조그만 상자는 멀티탭 보관용 케이스함입니다.
스탠드형 타공판 (600x1200)
박스 자체 무게가 좀 나가긴 했습니다. 혼자 설치할 수 있을까 했지만, 나와있는 설명서대로 진행하니 그리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두 개의 커다란 판과 지지해 줄 두 개의 다리 부품들을 잘 조여주면 됩니다. 지지대의 천장과 바닥에는 스펀지? 같이 붙이는 게 있는데, 그걸로는 왠지 안될 것 같아서 바닥에는 추가적으로 더 넣었습니다.
게이밍 책상
게이밍 책상 설치가 제일 귀찮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것도 설명서 나온 대로 했지만, 혼자서 쉽게 조립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두 번 정도는 또 한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감수하고 열심히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설치하면서 들었던 아래에 설치하는 받침대가 정말 유용하다는 생각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설치하기 개 싫다고도 생각했습니다.... 혼자서 하기는 너무 힘들어....
설치 완료
드디어 완성된 게이밍 책상과 스탠드형 타공판! 타공판에는 다양하게 진열했습니다. 책상책장 세트였을 때는 전시하지 못한 [존 윅4] 포스터와 굿즈, 화산귀환 엽서와 USB 케이스함, 작은 피규어, 학창 시절에 산 라이트노벨, 퍼즐 액자 등 다양하게 설치했습니다.
방의 오른쪽 공간에는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3단 책장을 살 예정입니다. 현재는 임시방편으로 서랍과 간이 책장으로 못 놔둔 짐들을 두었습니다. 헬스가방이나 용품들은 그냥 바닥에 두었습니다. 이렇게 오후 10시쯤 되어서야 가구 설치 및 물품 배치와 청소를 완료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완료되었다면 좋았겠지만, 전부 마치고 나서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보려고 키고 나서 발견하게 된 왼쪽 24인치 컴퓨터 모니터 화면... 아.....
가구들을 설치하고 난 후 배치하던 와중에 왼쪽에 있는 모니터가 한번 떨어졌는데 깨졌습니다.... 나중에는 블랙 아웃 되더군요... 새 모니터를 구매할 생각은 있었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었는데 구매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계속 이어서 작은방 꾸미기 ④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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