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방 꾸미기 : 나만의 방 꾸미기 ①

10월 중순부터 가족회의를 통해 나온 [대청소 & 꾸미기] 프로젝트!

작년에도 한번 물갈이(?)를 할 생각은 있었지만, 계속 미루고 미루고 또 미뤘었습니다.

 

집구석 어딘가에 박혀있는 물건들 버리기, 오래 쓰거나 공간만 차지하는 가구 새로 구매 및 교체하기 등의 잡다한 것까지 10월 말까지 열심히 가족회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11월 1일부터 넓은 방부터 시작해서 순차적으로 정리를 완료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작은 방!

 

현재 저의 개인 공간인데, 공부/게임/기타 작업을 위해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최대한 버릴 거는 싹 다 버리고, 작은 방이 넓어 보이게 하려고 합니다. 그전에 견적부터 짜야했습니다.

 

 

 작은방 꾸미기 : 견적 짜기

작은방 꾸미기의 제일 큰 목표는 넓어보이기!

작은방을 봤을 때, 넓어 보인다는 느낌을 갖기를 원했습니다. 10월 29일에 찍은 사진을 보자마자 생각이 드는 것은 책상책장 세트와 간이테이블로 인해 작은 방이 더욱 꽉 차보여서 공간의 답답함입니다.

 

 10월 29일 작은방 - 답답한 공간

 

그래서 방을 넓어 보이게 하기 위해선, 정확한 방 크기와 가구 교체 필수였습니다. 방 크기는 1.5평이기에 매우 작은 공간이지만, 개인 공간으로는 저에겐 충분한 공간입니다. 방을 넓어보이게 하기 위해선, 정확한 방 크기와 가구 교체 필수였습니다. 

 

이때 머릿속에 생각한 것은 직사각형인 방을 1/4로 나눈다면

1/4 공간 : 책상 (게이밍 책상)

2/4 공간 : 책장 (2~3단 책장)

3/4 공간 : 스탠드 옷걸이 (기존 꺼 그대로 사용)

4/4 공간 : 비워두기 (문)

 

 

 작은방 청소 목록

1. 책상책장 세트 

 - 게이밍 책상으로 교체 및 책장 별도 구매

2. 간이테이블 

 - 버리기

3. 서랍장

 - 서랍 안에 있는 물품 정리 및 공간차지로 인해 버리기

4. 책

 - 대학교 서적 및 다 읽은 책 버리기 / 기념사진들 별도 보관 정리

5. 스탠드 옷걸이

 - 방 한쪽에 있는 스탠드 옷걸이에 불필요한 옷 정리 및 버리기

 

정리하다 보니 일부 가구 밖에 못 찍은 것을 확인한 나... 일단 다 버렸습니다.

 

 

 11월 6일 오전 작은방 - 비우기 완료

 

11월 6일 오전 기준으로 깔끔하게 버리고 비웠습니다. 그동안 박혀있던 먼지 제거도 하면서 청소도 했습니다. 1차 작업은 끝냈으니, 이제 2차 작업을 해야 됩니다. 다음 편에서 마저 이어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