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ER] 롤 KeSPA Cup, 11일 대진 결과는!?!

11일 대진 표

삼성 vs RSG

KeG 충남 vs SKT

이렇게 두 경기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경기 - 삼성 vs RSG

1세트 밴픽

라이즈,제이스, 니달리 / 신드라, 애쉬, 올라프

위 : 삼성 (블루) / (레드) RSG : 아래

이 경기는 일반 솔랭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라인전 구도에서 봤을 때 탑 라인은 뽀삐 VS 트런들 구도는 상성으로 트런들이 이길 수 밖에 없습니다.

탑 외에 나머지 라인은 그냥 끝났습니다. 압도적인 힘으로 삼성이 RSG를 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첫 시작을 미드 Crown의 빅토르가 2렙이 되자마자 바로 킬을 냄으로써,

팀이 서서히 기울기 시작하면서 스노우 볼링을 굴러가더니 결국엔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2세트 밴픽

니달리, 제이스, 올라프 / 신드라, 빅토르, 라이즈

위 : 삼성 (블루) / (레드) RSG : 아래

밴픽 부터 Crown 저격밴을 통해서 미드 픽의 범위를 좁혔습니다.

RSG의 생각은 아마도 Crown 의 캐리력을 줄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미드의 캐리력, 주도권은 꽤나 로밍이나 시야 장악에 있어서 중요하기 때문에

활동 범위를 최대한 줄이려고 한거 같은데,

오히려

Crown 선수의 질리언이 초반에 엄청난 딜을 뿜어대면서 오리아나를 압박했습니다.

그러다가 정글도 말리게 되어 상황이 악화가 되었지만,

RSG의 봇 선수들의 엄청난 성장을 기반으로 오히려 주도권을 가질려고 했습니다.

바론을 너무 쉽게 내준 경향이 있기도 하다보니

2세트도 결국엔 삼성이 이겼습니다. 전체적인 결과 2 : 0 스코어 로 삼성이 8강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경기 - KeG 충남 vs SKT

1세트 밴픽

신드라, 니달리, 오리아나 / 모데카이저, 나르, 라이즈

위 : KeG 충남 (블루) / (레드) SKT : 아래

역시 SKT라고 할까요?

라인 압살? 그냥 합니다. 상대팀이 미안해질 정도였습니다.

SKT 팀이 운영 면에서나 개인 역량이 상대팀에 비해 월등했습니다.

SKT 탑 Profit은 이번에 데뷔 무대로 출전하게 되었는데,

첫 게임 부터 안정적으로 해내기 시작하면서 엄청난 딜량과 역량을 뽐냈습니다.

팀 단위 게임이니, 전부 다 잘한 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탑을 더 중심적으로 크다보니 특별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엔 1세트 경기 SKT가 완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2세트 밴픽

모데카이저, 나르, 니달리 / 신드라, 제이스, 라이즈

위 : SKT (블루) / (레드) KeG 충남 : 아래

두 번째 세트 경기는....더 심각하다고 할까요... 24분으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판은 Faker 선수가 상대 블라디미르 성장을 원천 봉쇄로 인해

다른 라인에서 스노우볼링이 굴러감으로써 게임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진짜 별 쓸 말이 없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결론 스코어 2 : 0 으로 SKT 8강 진출은 당연하게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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